인천 남동공단 화재 소방관 부상

 

인천 남동공단 화재 (출처:조선일보)

울산 아르누보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인천 남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 39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한 의료용 필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 남동공단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한명이 진화 작업 중

손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고 합니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00여 명과 소방헬기 1대,

차량 약 40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불이 난 공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방당국은 공장 내 기계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천남동공단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흔히 알려진 약칭은 남동공단입니다.

수도권에서 매우 큰 산업단지 중 하나인 남동인더스파크는 인천에선 할 거 없으면

남동공단이나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고 합니다.

 

인천남동공단

원래 남동인더스파크가 있는 자리는 갯벌이었다. 연수지구는 주거지 개발을 위해서, 

남동인더스파크는 공업지대를 위해서 매립을 하였다. 

하지만 매립지 이외에 공업지대를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옛날의 인천의 해안선이 궁금하면 남동인더스파크와 한화지구를 바다로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의 상공회의소와 공구상가 쪽에 대원례도와 소원례도라는 섬이 있었는데

매립사업과 공단조성사업으로 인해 없어졌고, 지금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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