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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란 무엇인가? 도로란? 사람, 자동차 등이 다니는 큰 길을 뜻한다. 하지만 보통은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가장 많이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꼭 도로로만 다니는 게 아니니까 중요도가 높지 않기 때문. 거의 모든 자동차는 도로로만 다닐 수 있고 도로 가는 대로 다닐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로망은 도시의 혈관이라고도 한다. 또 사회간접자본의 대표적인 예로서 경제 발전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일단 도로부터 만든다. 도시의 혈관이기도 하지만 크게 보면 나라의 혈관이기도 하기 때문. 참고로 나라의 흥망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는 자료 중 하나가 바로 사회간접자본 관리, 특히 도로나 역참의 관리상태이다.나라가 흥하기 시작하면 도로와 역참을 놓고 관리를 잘하지만, 나라가 망하기 시작하면 먼저 도로 관리와 역참관리를 손에 놓고 도.. 2020. 8. 21.
재개발이란 무엇인가? 부동산,역세권,땅테크 재개발 재개발(再開發)이란, 기존의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을 전부 밀어버리고 도로, 상하수도, 주택 등을 새로 지어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바꾸는 사업을 말한다. 재개발은 일반 개발과 달리 일정부분 공공개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재건축과 비슷하지만, 재건축과 달리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한 경우를 재개발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건물만 낡았으면 재건축, 동네 전체가 후져서 싹 갈아엎으면 재개발. 기존의 부동산을 싹 없애고 완전히 새로운 부동산들을 만들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부동산에 대한 권리는 소멸되고, 새로운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분배받게 된다. 법률에서는 이런 방식을 공용환권이라고 한다. 재개발을 대단위로 묶어서 한방에 그 지역을 날리고 새로 계획도시를 짓는 수준까지 발전하게 되면 뉴타운 사업이 된다. .. 2020. 8. 20.
철근과 콘크리트에 대하여, 층간소음은 왜 생길까? (철근콘크리트의 역사) 철근과 콘크리트 건축 자재의 일종. 콘크리트 안에 철근을 넣어 콘크리트의 단점인 부족한 인장강도(잡아당기는 힘에 버티는 강도)를 보완한 복합자재다. 건설 현장에서나 서류 등에는 줄여서 R/C(Reinforced Concrete)나 철콘이라고 쓰이는 경우가 많다. 콘크리트와 철근을 같이 쓸 수 있는 첫 번째 이유는 철근과 콘크리트의 열팽창계수가 우연하게도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콘크리트가 철근을 감싸는 형태로 시공되므로 부식에 취약한 철근에 공기가 접촉하는 것을 막아주고, 타설당시 콘크리트는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지만 알칼리성 물질이라 철근의 부식을 막아준다. 영어로는 'Reinforced Concrete'. 여기서 철근을 Reinforcement, Reinforcement bar 혹은 Re-.. 2020. 8. 20.
옹벽이란 무엇일까? 옹벽이란? 흙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세우는 벽이다. 주로 콘크리트 등으로 제작하며, 규모가 있는 건물을 경사진 곳에 건축하거나, 산을 깎아 도로를 만들거나 할 때 주로 사용된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살짝 안으로 기울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풀들이 자라기도 한다. 옹벽에는 주로 몬드리안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네모꼴의 기하학적인 무늬를 규칙적으로 새긴다. 옹벽 밑에 건물들을 짓는 경우가 많아서 옹벽이 무너지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 옛날엔 도로를 뚫기 위해 산을 절개하고 난 뒤 경사진 벽에 제대로 풀을 심는 등의 사후처리를 하지 않아서 장마나 홍수때 절개면이 무너져내리는 경우가 왕왕 있었는데, 최근엔 얇고 넓은 콘크리트 블록 여러개로 절개면을 덮듯이 설치하여 강철 심을 절개면의 암석 부근까지 박아 .. 2020. 8. 20.
지하철이란 무엇인가? 역세권? 지하철이란? 도시철도(都市鐵道, Metro, Rapid Transit)는 대도시에서 교통의 혼잡을 완화하고, 빠른 속도로 운행하기 위하여 부설한 철도 대중교통을 의미하는 단어다. 대개 '지하철'이라고 불리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도철'이라는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심 주변 지역이 성장해서 도로 교통으로는 도저히 많은 교통량을 커버할 수 없을 때, 대용량의 교통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우선 같은 면적의 도로에 비해 압도적인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도로는 기사의 상태에 따라 주행 안정성, 승차감이 떨어지면 한없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에 반해 도시철도는 멀미가 없고 비교적 높은 수준의 주행 안정성, 승차감을 보장한다. 이해하기 힘들다면 손잡이 없이 서있는 게 어느 쪽이 쉬운지, 스마..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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