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조쉬의 아내이자 유튜버 '국가비'가 자가격리중
생일파티를 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견디며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에 누를 끼친 것 같습니다"고 했고,
국가비는 "치료를 위해 한국행을 결정하면서 가족이나 지인이 자가격리 중인 곳을 방문할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보건소에 문의했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이라면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며 보건소에서 들은 내용을 말했습니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은 생일날 2-4시간 간격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현관 밖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문 앞에 있는 물건을 받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외부인이 집 내부로 방문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하지만 순간 멀리 있다 안심하고 마스크를 내려 1초 동안 초를 부는 등 방역수칙에
잠시 소홀했던 저의 잘못을 백번 천번 인정하고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경솔한 행동에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 안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남편과 생활구역 나눠 격리중이다"며
"미숙하게 행동한 점이 부끄럽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인 만큼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임하겠다"라며
"이후에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대해서도 더욱 민감하게 생각하고 철저하고
안전하게 잘 준수하여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도 했습니다.
국가비는 또 요즘 말이 많은 자신의 건강보험료 및 국적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해외에서 거주중이지만 영국 영주권자도 아니며, 아르헨티나 국적도 취득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그녀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와 한국 이중국적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국가비는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며,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2015년 결혼했습니다.
2013년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 후
2014년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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